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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터필라인터뷰

    작성자 Ordinarypeople(ip:)

    작성일 2014-08-25 19:36:31

    조회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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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함 속에 특별한 감성을 지닌 사람을 뜻하는 브랜드 오디너리 피플의 '장형철 디자이너'와 함께한 캐터필라 EARTHMOVERS INTERVIEW.

    그 첫번째 시간!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도록 하자.


    CAT : 만나서 반갑다. 캐터필라 11번째 EARTHMOVERS 인터뷰이가 되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장형철 디자이너 : ​만나서 반갑다. 나는 오디너리 피플 디자이너 장형철이라고 한다.



    CAT : 근황이 궁금하다. 요즘에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

    장형철 디자이너 : 나는 지금 일단 9월 1일에 맞춰서 F/W 생산 라인을 준비하고 있고 타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계획이 있어서 계속 준비중이다. 또 10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서울패션위크도 얼마 남지 않았기때문에 조금 바쁘게 지내고 있다.

    CAT :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은 무슨 뜻을 가지고 있나?

    장형철 디자이너 : 평범한 사람들이 입는 특별한 룩을 제시하고 싶었다. 컬렉션이라고 해서 리얼 웨이에서 입을 수 없는

    쎈 느낌의 아이템들이 아닌 정말로 데일리적이고 컬렉션에서 나왔지만 일상 생활에서도 충분히 착용할 수 있는 그런 룩을 지향하고 있다.

    그리고 오디너리 피플이라는 이름은 사실 비욘드 클로젯의 컬렉션 테마이기도 했다. 그 때 시즌의 영감이 정말로 좋아서 브랜드 네임으로 정하게 되었다. 이름을 정할 때 고태용 디자이너에게 오디너리 피플과 다른 이름 하나를 가지고 가서 어떤 것이 좋을지 물었는데 오디너리 피플을 추천하셨다.

    CAT : 그렇다면 오디너리 피플. 했을 때 딱 떠오르면 좋을만한 룩이 있는가?

    장형철 디자이너 : 기본 착장이 거의 수트이기 때문에 20대~30대가 입을 수 있는 포멀한 수트를 떠올리면 좋을 것 같다.


    CAT : 2015 S/S 서울 패션위크를 준비하고 있는데 시즌 테마나 컨셉이 궁금하다.

    장형철 디자이너 : 사실 아직 나오지 않았다. (웃음) 지금 5개~6개의 주제 중에 추리면서 고르는 중이다. 마지막 하나의 주제가 나왔을 때부터 작업을 시작하려 한다.

    CAT : 패션 일을 하기 전에 셰프를 꿈꾼 걸로 알고 있다. 꿈이 여러번 바뀐 것인가?

    장형철 디자이너 : 원래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요리 학원을 다니면서 대학교 2학년 때까지 요리를 했었다. 근데 적성에 너무 맞지가 않았다. (웃음) 그 시기쯤 군대를 갔는데 매거진을 보고 옷, 쇼핑을 좋아했다. 막연하게 이쪽 분야로 나가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행하게 되었다. 말년 휴가 때 패션 학원을 등록하고 공부를 한 뒤 비욘드 클로젯에 취직하게 되었다.



    CAT : 꿈을 찾는 과정이 정말 멋있다. 그럼 비욘드 클로젯 고태용 디자이너랑은 어떤 사이인가?

    장형철 디자이너 : 정말 친한 사이다. 거의 4년 가까이 일했고 첫 컬렉션부터 함께 일했다. 내가 첫 직원이었다.

    CAT : 그럼 왜 비욘드 클로젯에서 나오게 되었나?

    장형철 디자이너 : 그 당시에 허리디스크에 걸려서 한 달 정도 병원에 입원을 해있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기때문에 나오게 되었다.


    CAT :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갖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는가?

    장형철 디자이너 : 군대에서 잡지를 보면서 그 계기를 키운 것 같다. 가장 처음에는 디자인보다 쇼핑하는 것이 좋아서 시작했으니까.

    CAT : 지금까지 꾸준히 작업해오면서 느낀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매력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장형철 디자이너 : 야근을 하거나 일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재미가 있다.

    작업을 할 때 항상 떨리고 설레이고 적성에 잘 맞는다고 느껴진다.



    CAT : 본인의 브랜드를 런칭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장형철 디자이너 : 처음에는 내가 입고 싶은 옷을 만들고싶다는 소박한 생각으로 하게 되었다. 실패를 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으니까. 사무실도 못 얻어서 직원이 없는 상태에서 혼자 집에서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까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CAT : 컬렉션을 시작하게 된 이유도 궁금하다.

    장형철 디자이너 : 직원 중 한명이 컬렉션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나는 사실 없었는데..(웃음) 처음에 나는 '컬렉션은 안하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직원이 권유해서 지원서를 넣었다. 그런데 날짜를 잘못알고 서류 전형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열이 받았다. (웃음)

    그래서 첫 컬렉션 때 지원서를 넣게 된 것이다. 지원서를 넣고 합격 날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컬렉션 3주 전에 발표가 나더라.

    그 때부터 준비에 들어가서 정확히 21일만에 첫 컬렉션을 하게 되었다.

    CAT : 디자인을 할 때 그 것에 대한 영감은 어디에서 얻는가?

    장형철 디자이너 : 나는 데일리 적인 모든 것에서 영감을 얻는다. 오디너리 피플이다 보니까 사람들, 사람들과 하는 대화를 통해서 영감을 많이 받는 것 같다.

    CAT : 그럼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컬러감, 핏, 소재 등)

    장형철 디자이너 : 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핏과 소재이다. 원하는 핏을 위한 소재 선택도 굉장히 중요한데, 소재가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멋진 핏이 나올 수 없다. 그렇기때문에 소재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

    CAT : SBS에서 방송된 패션왕 코리아에도 출연을 했다. 어땠는지 궁금하다.

    장형철 디자이너 : 소풍가는 기분으로 촬영했다. 재밌었고 성적에 대해서 연연해 하지도 않았었고.. 티비보는 느낌으로 출연했던 것 같다.

    S/S 컬렉션을 준비하는 시기였는데 패션왕 코리아 방송에서는 F/W 룩을 준비했다. 머릿속에 혼돈이 왔었다. (웃음) 그 점 빼고는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

    CAT : 그렇다면 혹시 일을 하면서 겪은 재미난 혹은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는가?

    장형철 디자이너 : 채한석 스타일리스트를 만난 게 기억에 남는다. 첫 컬렉션이 끝나고 그 분 스타일리스트 팀에서 연락이 왔다.

    협찬을 하던 중 전화가 왔는데 채한석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만나자는 얘기를 하더라. 본인이 핏과 소재를 중요시 여기는데 오디너리 피플의 옷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말씀을 해주시더라. 그게 인연이 되어서 룩북 작업도 해주시고, 컬렉션 스타일링도 해주시고 있다. 타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도 직접 연결해주시고.. 나는 옷만 잘 만들면 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셨다. 지금까지도 나에게 굉장히 큰 도움을 주고 계신데 정말 고맙다.

    세계 5대 패션위크인 SEOUL FASHION WEEK 15SS10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열리는데,

    오디너리 피플도 여성복을 더한 멋진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하니, 디자이너 장형철의 아이덴티티가 궁금하다면 꼭 방문해보자.

    그리고 알수록 매력있는 디자이너 장형철의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 주에 캐터필라와 마저 들어보도록 하자.

    평범한 사람은 없으며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특별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는 오디너리 피플 장형철 디자이너와 함께한 캐터필라 EARTHMOVERS INTERVIEW 2번째 시간.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자.

    KodCAT : 지난 시간에 이어 두번째 이야기를 나눠보자. 지난 달에는 서초 aT 센터에서 열린 Fshion Kode에 참가했다. Fashion Kode는 무엇인가?

    장형철 디자이너 : 사실 나도 첫 참가였다. 이탈리아에 가면 피티워모가 있는 것처럼 바이어들을 초청하고 부스 전시를 해서 브랜드를 보여줄 수 있는 패션 행사였다. 첫 참가였는데 이게 정확한 설명이었는지 모르겠다. (웃음)

    CAT : 조금 민감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 중고가 해외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한국 시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장형철 디자이너 : 워낙 많은 브랜드들이 생기고 또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위협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기존에 없었던 것도 아니고 사실 그동안에도 있었으니까. 그리고 해외 브랜드의 옷을 보면서 나 또한 깜짝 놀랄 때가 많다. 옷이 굉장히 깔끔하게 나와서.

    이런 걸로 스트레스 받으면 디자인 일을 못할 것 같다. 나는 디자인이 정말 즐거워서 하는 일이니까.

    CAT :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피티워모에도 다녀온 걸로 안다. 어땠는지 궁금하다.

    장형철 디자이너 : 처음 나가봤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브랜드 안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오고.

    그런데 사실 내가 제일 많이 준비했다. 남들이 준비를 안 한 것이 아니라 나는 남들보다 3-4배를 준비했던 거 같다. 개인 짐을 제외하고 100kg 정도의 옷과 구두를 가져갔는데, 그렇게 준비를 하니까 유명한 분들이 먼저 와서 인사하고 옷이 예쁘다고 칭찬해주더라. 뿌듯했다.


    CAT : 이번 F/W 시즌, 남자들의 스타일링을 위해서 스타일링 팁을 알려달라.

    장형철 디자이너 : 우리같은 경우는 패딩보다 코트 위주로 컬렉션을 많이 한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서 만들어진 카센티노라는 까슬까슬한 원단이 있는데 원단 조직이 튼튼하기 때문에 바람과 추위에도 강한 소재이다. 보온 효과가 왠만한 겨울 패딩보다 뛰어나다고 할 정도로. 아무래도 추운 겨울에는 이 코트와 함께 스타일링을 하면 어떨까?

    CAT : 코트가 굉장히 예쁘다. 그럼 이 코트에 어떤 옷을 매치하면 좋을까? 좀 더 알려달라.

    장형철 디자이너 : 이번 시즌에 맨투맨 티셔츠가 많이 보이는데 그냥 평범한 티셔츠보다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맨투맨을 입는다면 더 근사할 것 같다. 얼마 전에 일본에 다녀왔는데 친구들이랑 다트 내기를 했었다. 내가 1등을 했다. 그거에 영감을 받아서 이번에 다트 맨투맨 티셔츠가 나왔고 또 얼마 전에 슈퍼문이 떴었다. 평소에 야경이나 달을 굉장히 좋아하기때문에 슈퍼문 맨투맨도 나온다. 이렇게 재밌는 얘기가 더해진 제품과 함께 입으면 좋을 것 같다.


    CAT : 평소에 좋아하는 디자이너가 있는가?

    장형철 디자이너 : 고태용 디자이너. 내가 가장 오랫동안 봐왔고 친하게 지내는 디자이너기때문에. 본받을 점, 배울 점이 많은 디자이너다. 만나면 항상 나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4년 가까이 옆에서 봐왔는데 고태용 디자이너는 정말 일을 열심히 하신다.

    CAT : 작업 이외의 시간은 어떻게 보내는가? 관심사나 취미가 있는지 궁금하다.

    장형철 디자이너 : 축구를 매우 좋아한다. 일주일에 3,4번 할 정도로. 일요일에는 아침 7시쯤 나가면 저녁 10시에 들어온다. (웃음)

    일요일에는 세 팀 경기를 뛰는데 오전에는 조기축구팀, 점심에는 클럽 팀, 오후에는 맵스 축구팀에서 뛴다. 축구를 오랫동안 해와서 즐겁고 좋다.

    CAT : 작업할 때 듣기 좋은 음악, 혹은 뮤지션이 있는가?

    장형철 디자이너 : 물론 있다. 음악 없으면 작업을 못한다. 개인적으로 잔잔한 음악을 선호한다. 컬렉션 음악도 내가 직접 고르고. 이런 아이디어나 영감을 줄 때는 스몰오 오주환씨가 굉장히 많이 알려준다. 음악에 대해서 깊게 알고 있어서 깜짝 놀란다.

    이런 음악 하고싶다 라고 얘기하면 뮤지션이나 노래를 추천해주고 조언해준다. 스몰오 음악도 자주 듣는다. 스몰오 오주환씨와는 친한 형 사이인데 지금은 WALDEN이라는 향초 사업도 같이 하고있다.


    CAT : 그럼 이제 캐터필라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눠보자. 캐터필라 콜로라도 워커를 착용했는데 착용감이 어떤가?

    장형철 디자이너 : 나는 발 볼이 넓은 편이어서 슬림한 구두나 워커는 좋아하지 않는데 캐터필라는 편하다. 워커는 사실 불편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착용감이 좋다.


    CAT : 워커는 자주 신는지 궁금하다.

    장형철 디자이너 : 여름에는 자주 못 신지만 겨울에는 많이 신고 다닌다. 따뜻하고 발을 보호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CAT : 평소에 옷은 어떤 스타일로 즐겨 입는가?

    장형철 디자이너 : 아무래도 미팅이 많다 보니까 깔끔하게 입으려고 한다. 그래도 완전히 타이까지 착용한 격식 있는 룩이 아닌

    수트를 입어도 안에 티셔츠를 입는 식으로 나이대에 맞는 포멀한 스타일로 입는 것 같다.

    작업을 할 때나 디자인을 할 때는 트레이닝 복을 입기도 하는데 갖춰 입고 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 나온다. 그래서 갖춰 입는 대신 입었을 때 편안한 룩을 즐겨 입는다.

    CAT : 좋아하는 패션 아이템은? 혹시 브랜드의 옷을 직접 입기도 하는지 궁금하다.

    장형철 디자이너 : 좋아하는 패션 아이템은 선글라스와 신발이다. 그리고 물론 내가 디자인 한 옷을 내가 입는다. 지금 입고 있는 티셔츠도 우리 브랜드 제품이다. 오디너리 피플 옷을 가장 자주 입는 것 같다. (웃음)

    CAT : 스타일과 문화는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문화를 좋아하는가?

    장형철 디자이너 : 사실 이제 배우려고 노력 중이다. 페스티벌이나 공연, 전시회 이런 문화들.

    재밌겠다라고 생각만 하고 가본 적이 없다. 차분한 성격이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다. 앞으로는 많은 걸 보고 느껴야겠다.


    CAT : 지금 신고 있는 캐터필라 콜로라도는 어떤 바지와 함께 연출하면 좋는가?

    장형철 디자이너 : 내가 지금 입고 있는 청바지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 그래서 입고왔다. (웃음)

    면바지도 괜찮을 것 같고 바지 통이 타이트한 핏보다는 살짝 슬림한 정도의 핏이면 콜로라도 워커와 잘 어울릴거라고 생각된다.

    CAT : 캐터필라 콜로라도 워커를 신고 가고싶은 곳이 있는가?

    장형철 디자이너 : 이번 주말에 부산에 다녀올 계획이 있는데 그 때 신고가고싶다.

    CAT : 기대해 보겠다. 이제 인터뷰가 마지막을 향해 가고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한데 알려달라.

    장형철 디자이너 : 일단은 콜라보레이션 했던 맨투맨 시리즈가 9월 초에 나오고, 굉장히 많은 것들이 9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 같은 경우는 처음으로 여성복도 하려고 한다. 여성복이라고 해서 너무 여성스럽지 않은 느낌으로 준비하려 한다. 오디너리 피플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느낌을 여성복에도 풀어내고 싶은 생각이 있다. 서울 컬렉션이 끝나면 이제 또 피티워모를 준비해야하고..

    내년에는 기회가 된다면 해외 컬렉션에도 참가하고 싶다. 아직은 생각 중이지만.

    CAT : 캐터필라가 응원하겠다. 그럼 혹시 디자이너를 꿈꾸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가?

    장형철 디자이너 : 디자인 일은 굉장히 즐거워야 할 수 있는 일이기때문에 특히나 돈도 크게 벌 수 있지 않고.. 이 분야에 미칠 생각이 있다면, 즐거워 할 수 있다면 도전하라고 하고 싶다. 한 마디로 자기가 가슴이 뛰는 일에 완전히 올인하라고 얘기해 주고 싶다.

    CAT : 마지막 질문이다.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

    장형철 디자이너 : 꿈보다는 소망에 가까운데 디자인 하는 일이 질리지 않았으면 하는 게 나만의 바램이다.

    지나면 지날 수록 스트레스를 받고 예전에는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마다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한다. 준비가 되어 있으면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 첫 컬렉션도 3주만에 준비를 한 것이고

    패션왕 코리아도 지원서만 넣었는데 합격을 했고, 피티 워모도 한 달 전에 참가 할 수 있냐고 연락이 왔었고.

    그런 기회들 자체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잡을 수 없었을 거다. 그리고 그 기회로 인해서 좀 더 빛을 발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항상 기회가 왔을 때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세계 5대 패션위크인 SEOUL FASHION WEEK 15SS10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열리는데,

    오디너리 피플도 여성복을 더한 멋진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하니, 디자이너 장형철의 아이덴티티가 궁금하다면 꼭 방문해보자.

    인터뷰를 진행하면 할수록 패션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이 느껴지던 그의 이야기들.

    캐터필라가 오디너리 피플 장형철 디자이너의 환한 미래를 위해 진심으로 지지하고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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